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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파산 신청 전, 배우자 재산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

lawengu 2024. 11.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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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파산을 고려할 때, 배우자의 재산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개인 파산 절차에서 배우자 재산이 어떤 기준으로 고려되는지, 이혼이나 재산 분할이 파산 면책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하게 설명해드립니다.

 

개인파산-배우자재산

 

개인파산 신청 시 배우자 재산까지 탈탈 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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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파산을 신청하려는 경우, 많은 분들이 배우자의 재산이 파산 절차에 영향을 받을지에 대해 걱정합니다.

 

특히 파산 절차가 진행되면, 배우자가 소유한 재산이나 재산 형성 경위에 따라 일부 재산이 파산 재산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절차와 기준에 대해 알아봅니다.

 

 

1. 파산 시 배우자 재산이 포함되는 경우

 

  • 공동 재산 형성 여부
    만약 부부가 생활비 등으로 공동의 부채를 부담했다면, 법원은 배우자 재산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채무자의 생활비에 배우자도 일부 기여했다고 판단되면, 배우자의 재산 일부가 파산 절차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 배우자의 재산 형성 경위 확인
    배우자가 소유한 재산이 채무 형성에 기여했거나 해당 재산의 취득 자금이 본인의 소득에서 유래된 것으로 확인되면, 일정 부분을 파산 재산에 귀속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생활비 사용 경위에 따른 영향
    채무자가 지닌 부채가 주로 생활비 사용에서 발생한 경우, 배우자 역시 이 혜택을 본 것으로 간주될 수 있어, 법원은 배우자 재산에 대한 조사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이혼이 파산 절차에 미치는 영향

 

 

파산 신청 전 배우자와 이혼을 통해 재산을 분리하고자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이는 법원에서 모두 확인 가능한 사항이므로, 파산 절차에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파산 과정에서 부부가 쌓은 재산의 기여도를 감안하기 때문에 재산을 돌려놓더라도 면책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개인파산 시 배우자 재산도 조사될까? 법원이 따져보는 기준들"

개인파산-배우자재산-기준

개인회생과는 달리, 개인파산에서는 본인이 가진 모든 재산을 청산해 빚을 갚는 절차가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배우자의 재산도 확인될 수 있어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배우자의 재산이 파산 절차에 포함될지 여부와 법원이 무엇을 기준으로 삼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배우자 재산도 조사 대상이 될까?

 

 

배우자가 가진 부동산이나 금융 자산
법원에서 지정한 파산 관재인은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가 소유한 부동산과 금융 자산도 조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배우자가 보유한 부동산의 취득 내역서나 과세 증명서 등, 최근 5~10년간의 재산 취득 기록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본인과 배우자가 함께 형성한 재산이라면, 일부가 파산 재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융 거래 내역도 들여다본다
만약 본인과 배우자 사이에 금전 거래가 자주 오갔다면, 법원은 이를 근거로 배우자 재산에 대해 추가 조사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취득한 재산이 본인의 소득이나 자금에서 나온 경우라면, 법원에서 그 일부를 환가(현금화)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비 기여도에 따른 환가 요청
본인이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배우자에게 일정 금액을 이체해 온 경우, 파산 관재인이 해당 금액을 포함한 자산을 환가하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주식, 보험 등의 재산이 배우자 명의로 되어 있어도 본인이 기여한 금액에 따라 일부가 파산 절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배우자가 상속받은 재산은 보호받을 수 있을까?

상속받은 재산은 일반적으로 제외 배우자가 결혼 전이나 결혼 후에 상속으로 받은 재산은 본인이 직접 형성한 재산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파산 재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파산 관재인은 해당 재산이 본인의 기여도와 관련이 없음을 확인한 후, 파산 절차에서 제외하게 됩니다.

 

 

3. 재산을 배우자 명의로 옮기면 불이익이 있을까?

명의신탁된 재산의 위험성 일부에서는 파산 신청 전에 자신의 재산을 배우자 명의로 돌려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법원은 이를 다시 본인의 재산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를 부인권 행사라고 하며, 법원이 해당 재산을 다시 파산 재산에 포함하게 됩니다.

 

부동산 등 큰 자산을 배우자 명의로 이전했다면, 오히려 파산 절차에서 면책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전문가와 상담해 올바른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적 조언
본 내용은 일반적인 설명을 위한 자료이며, 개인 상황에 따라 파산 절차에서 배우자 재산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담을 통해 적합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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